뉴욕시 섹션8 신청 60만건 넘어
대기자 신청 9일 마감
당초 예상치 웃돈 63만건
8월 1일 이후 발표 예정
10일 뉴욕시 주택국(NYCHA)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정 시작한 대기자 신청을 9일 오후 11시 59분 마감한 결과 당초 예상치인 50만 가구를 웃도는 63만 가구가 참여했다.
시 주택국은 이중 20만명의 대기자를 추첨해 선정하고, 당첨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적격 심사를 거친다.
당첨자 명단 준비는 오늘 8월 1일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발표된다.
이후 지원자들은 각자의 신청 현황을 홈페이지( selfserve.nycha.info)에서 볼 수 있으며, 당첨자들에겐 별도의 전화 연락이 간다. 낙첨됐을 경우 시 주택국에 항변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신청은 연소득 ▶1인 가구 5만4350달러 ▶2인 가구 6만2150달러 ▶3인 가구 6만9900달러 ▶4인 가구 7만7650달러 이하 등의 경우 가능했다.
시 주택국은 랜드로드가 바우처를 거절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며, 이로 인해 차별받을 경우 전화(311, 718-722-311)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섹션 8을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는 스캠 피해를 조심하라며, 사기 피해가 의심될 경우 전화(212-306-3355)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보하라고 덧붙였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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