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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렌트비 하락했다…전년비 3.1% ↓, 1베드 1872불

샌디에이고·SF보다 하락폭 커

LA지역 렌트비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파트 임대 웹사이트인 ‘아파트리스트’에 따르면 LA지역 원룸 아파트의 중간 임대료는 1872달러, 2베드 아파트는 2388달러로 전년 대비 3.1% 하락했다.  
 
LA 지역 렌트비 하락 폭은 샌디에이고(-3%)나 샌프란시스코(-1%)를 앞지른 것이다.  
 
샌디에이고 렌트비는 원룸이 1978달러, 2베드는 2479달러이며, 샌프란시스코는 각각 2718달러, 3221달러로 파악됐다.
 


샌호세의 경우 렌트비가 1.4% 상승해 중간 렌트비는 각각 2460달러, 2919달러로 조사됐다.
 
한편 다른 주의 경우 대부분의 대도시는 지난해보다 렌트비가 하락했으나 뉴욕, 시카고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오스틴의 경우 전년 대비 7.3%, 플로리다 잭슨빌은 3.6% 하락했다. 반면 뉴욕은 2.6%, 시카고는 2% 상승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원룸이 1233달러, 2베드룸은 1389달러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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