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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인근 전철역서 투신 사망

34스트리트역 F열차 진입시
20대 여성 선로로 뛰어내려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전철역에서 투신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데일리뉴스·PIX11에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여성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6애비뉴 34스트리트 헤럴드스퀘어역에서 브루클린행 F전철이 진입하자 몸을 던졌다.
 
뉴욕시경(NYPD)은 이 여성이 전철 바퀴에 깔려 즉사했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내막은 조사중이다.
 
NYPD는 타살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사고 여파로 출근시간 전철운행이 극심한 지연을 겪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브루클린행 F전철과 M전철을 퀸즈 잭슨하이츠-루스벨트애비뉴역으로 우회하도록 조치했다.
 
이 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맨해튼행 F전철은 퀸즈플라자의 E노선으로 돌아갔고, 이곳서 브루클린 버겐스트리트까지 G노선으로 연결됐다. 일부 F전철은 4스트리트 워싱턴스퀘어역으로 운행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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