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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필 악장 한인 임용…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씨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26·사진)이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에 임용됐다.
 
금호문화재단은 서유민이 지난 13~14일 진행된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선발 오디션에 최종 합격해 오는 9월부터 악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1991년 창단한 루이지애나 필하모닉은 뉴올리언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다.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서유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와 콜번학교(Colburn School)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4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2019년 빈 국제 현악 콩쿠르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미국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최연소 종신 부악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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