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발카바 시의원 소환될까…애너하임 시 내달 4일 선거
지난 2022년 11월 당선된 루발카바는 투표자의 과반이 소환에 찬성하면 시의원직을 잃는다.
루발카바에 대한 주민 소환을 추진한 주체는 남가주 호텔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노조 ‘유나이티드 히어(Unite Here) 로컬 11지부다. 11지부는 애너하임 시의회의 부패 혐의에 관한 독립적인 조사 보고서에 루발카바의 부당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지난해 가을부터 소환 캠페인을 시작했다. 루발카바는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부정했다.
루발카바는 지난해 유나이티드 히어 측이 주도해 마련한, 애너하임의 호텔 직원 임금 인상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요구하는 발의안 A에 대해 반대했으며, 발의안 A는 결국 부결됐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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