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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라이프, 타운으로 사무실 이전…에이전트 500명이 목표

뉴욕라이프 LA지사의 카일 장 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KYCC 송정호 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욕라이프 LA지사의 카일 장 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KYCC 송정호 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179년의 전통을 가진 뮤추얼 보험사 뉴욕라이프가 LA한인타운 한가운데로 사무실(3530 Wilshire Blvd)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소식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더불어 한인타운청소년회관(관장 송정호·KYCC)에 성금 1만 달러를 전달하는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뉴욕라이프는 생명보험을 기본으로 어뉴이티, 뮤추얼펀드, ETF 등 투자와 웰스매니지먼트까지,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재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정설계회사다.  
 
LA지사장을 맡고 있는 카일 장 매니징 파트너는 2022년에 부임했다. LA지사는 팀 최 부지사장, 벤 허 지점장 등과 함께 성장을 거듭했고 새로운 ‘메인 오피스’를 한인타운으로 옮기게 됐다.  
 


장 지사장은 “한인사회의 큰 성원에 힘입어 한인타운의 심장에 새롭게 사무실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50여 명의 소속 에이전트 중 90명이 한인일 정도로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소식에는 제임스 안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는 물론 제시 누네즈 컬버시티 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 지사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 에이전트를 500명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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