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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부동산 장학 사업 확대 추진…커뮤니티서 동참 한인 찾아

2150명에게 212만불 지급
올해 신청 마감일은 31일

올해 제24회 뉴스타장학생 모집에 나선 뉴스타장학재단 임원진이 장학생 선발 취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티브 백 심사위원장, 제니 남 회장, 앤디 황 이사장. 김상진 기자

올해 제24회 뉴스타장학생 모집에 나선 뉴스타장학재단 임원진이 장학생 선발 취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티브 백 심사위원장, 제니 남 회장, 앤디 황 이사장. 김상진 기자

뉴스타부동산 산하 비영리단체 뉴스타장학재단(회장 제니남)이 사내 장학사업을 한인커뮤니티로 확대한다.
 
고 남문기 회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철학을 근간으로 2001년 설립된 뉴스타장학재단은 올해 24회 뉴스타장학금 수여식을 맞이한다.  
 
지금까지 장학 재단이 지원한 누적 장학금 수여액은 212만 달러로 총 21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해마다 선발하는 학생은 100~130여명으로 올해는 1000달러씩 지급할 예정이다.
 
뉴스타장학재단은 뉴스타부동산이 마련한 장학기금에 에이전트들의 기부가 더해져 운영되어 왔다.  
 
재단은 해마다 장학금 신청 학생이 증가하고 장학금 후원을 문의하는 고객도 많아지자 올해부터 장학금 후원자를 모집하고 장학사업을 한인사회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니 남 뉴스타장학재단 회장은 “자식과 손자손녀를 넘어 한인사회 차세대에게 더 좋은 세상을 남겨주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다”며 “부동산 매매 고객들이 장학재단 활동을 알고 장학금을 후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후원자는 장학금 수여식 때 후원자 이름으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거나 후원자가 추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여서 세금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앤디 황 뉴스타장학재단 이사장은 “50여명 이상의 이사진이 지난 24년 동안 쌓아온 장학생 선발 노하우가 있다”며 “차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후원을 하고 싶다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백 심사위원장은 “뉴스타장학재단은 일회성 장학금 지급에서 끝나지 않고 장학금 수여자가 성장해 커뮤니티에 기부자가 되어 한인사회가 나눔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 남문기 회장이 강조했던 한인 차세대를 주류 경제·사회·문화 리더로 만들자는 취지와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제24회 뉴스타장학재단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지원 서류는 ▶영문 에세이 ▶추천서 ▶성적 증명서 ▶입학허가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31일이며 수상자는 7월 15일까지 개별 통보를 받게 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7월 24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되며 최종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들은 반드시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뉴스타 장학재단 공식 웹사이트(newstarfound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632-2520
 
 nssf@newstarrealty.com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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