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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빈발하는 범죄

요즘 많은 곳에서 각종 범죄가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범죄란 공공재나 개인의 재산을 탈취하거나 다른 사람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것을 말한다. 즉, 범죄는 사회 질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훼손하는 반인륜,반도덕적 행위로 범죄자는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누구든지 자신의 행위로 인한 결과물이 주위,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판단해야 한다. 따라서 도덕,양심의 도리를 지킬 때 바른 인성과 품격이 견지되고 자신은 물론 주변에도 유익함을 주지만,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인간적 가치를 저버리게 되면 이는 범죄가 되며 사회 혼란을 야기하게 된다.  
 
범법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손쉽게 얻기 위해 남의 것을 탈취하려는 사람들이다. 선량한 사람들처럼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범법자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할 뿐 도덕·사회규범 등 공공의식은 안중에도 없다. 이들은 주위의 비난이나 법의 제재보다 당장의 이익에 더 큰 가치를 둔다. 이는 물질 우선주의와 극도의 이기심에 의한 결과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 불법으로 취득한 사물의 가치는 당장은 욕구를 충족시킨다 해도 나중에는 큰 압박감으로 작용하게 된다. 결국 얻은 것보다 더 큰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는 의미다.  
 


범죄자가 자신의 행위에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면 범죄 행위는 반복될 것이다. 따라서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는 처벌이 필요하다. 다만 초범이고 범죄 행위가 심각하지 않다면 새롭게 태어날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범죄가 반복될 경우 강력한 처벌을 통해 아예 범법 행위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윤천모·풀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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