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연쇄 강도 3명 체포 2명 도주
지난 주말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편의점 등에서 발생한 연쇄 강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체포됐다.경찰은 차량 추격전까지 벌인 끝에 이들을 검거했고, 일부는 여전히 도주 중이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사이 노워크, 애너하임, 오렌지, 가디나 등의 편의점 및 주유소에서 발생한 연쇄 강도 사건 용의자 다섯명 중 세 명(남성 2명·여성 1명)을 지난 20일 체포했다.
셰리프국 한 관계자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감시카메라를 통해 확보한 용의자들의 차량을 롱비치 지역에서 발견했다”며 “경관의 정차 명령에 응하지 않으면서 추격전이 시작됐고 결국 용의자들은 차를 버린 뒤 도주하다 체포됐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당시 차량에는 총 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2명은 도주한 상태다. 셰리프국은 현재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제보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쇄 강도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본 상점은 총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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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열 기자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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