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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익스프레스버스 확대해야”

퀸즈 지역 정치인들
MTA에 서한 보내

맨해튼 교통혼잡료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퀸즈 지역 정치인들이 퀸즈 지역의 익스프레스버스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존 리우(민주·16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등은 재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퀸즈 익스프레스버스 노선을 즉시 확장하고 ▶MTA가 퀸즈 지역 버스 재설계의 일환으로 제안한 ‘익스프레스버스 축소’를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MTA가 최근 브루클린과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맨해튼까지 익스프레스버스 노선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퀸즈를 제외시킨 것이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상원 교통위원회 위원인 리우 의원은 “퀸즈 동부 주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옵션 확대, 즉 익스프레스버스 증차는 교통혼잡료의 취지와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퀸즈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로이 콤리(민주·14선거구) 주상원의원 역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은 교통혼잡료의 목적 중 하나로, MTA 측은 퀸즈에서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닐리 로직(민주·25선거구) 주하원의원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공평하게 유지되고, 외곽 지역 통근자들에게 불균형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저렴한 대중교통 옵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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