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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교내 간호사 줄어들 전망

올해 코로나19 연방기금 만료
계약직 간호사 400명 감원 우려

연방 코로나19 지원금 만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뉴욕시 공립교 교내 간호사(School Nurse)가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동안 약 400명의 교내 계약직 간호사 채용 및 지원 비용 6500만 달러를 포함해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연방 지원금으로 유지돼 왔으며, 이에 따라 팬데믹 이전에는 교내 간호사가 없던 학교에도 간호 인력이 투입됐다.  
 
지난달 시 교육국 관리들은 2024~2025회계연도 예산이 2.4%(약 8억8000만 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대부분 연방 지원금 만료에 따른 것이다.  
 
시 교육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모든 공립학교에는 교내 간호사 또는 학교 기반 보건 센터가 있다. 교내 간호사가 없는 곳이나 일시 부재중일 경우, 계약직 간호사가 해당 학교에 배치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올해 말 코로나19 지원금이 만료되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동옹호단체(AOC)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는 약 7만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137개 학교에 교내 간호사가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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