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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귀넷 칼리지에 '발효 기술' 전공 개설

2년 자격증 집중과정 등록하거나 화학과 전공 과목으로 선택 가능

조지아의 유명 맥주 브루어리 '스틸파이어'의 필 페럴 브루마스터가 GGC 발교 과학 프로그램 학생들과 브루어리 투어를 하고 있다. [출처 GGC 홈페이지]

조지아의 유명 맥주 브루어리 '스틸파이어'의 필 페럴 브루마스터가 GGC 발교 과학 프로그램 학생들과 브루어리 투어를 하고 있다. [출처 GGC 홈페이지]

로렌스빌에 있는 공립대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에 조지아주 최초로 ‘발효 과학’ 전공 과목이 생겼다.
 
발효 과학 프로그램은 이 대학의 화학과 전공 과목으로 전국에서 20개가 채 되지 않는 집중 프로그램이다.
 
오마 빌라누바 화학과 학장은 발효 과학 집중 과정은 “식음료, 의약품, 바이오 연료 등의 산업에 필요한 포괄적인 발효 기술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효 기술은 수제 맥주, 치즈, 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데, 학생들은 여기에 필요한 생물학, 화학, 미생물학 등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실험실 연구, 업계 파트너와의 연계,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GGC는 채용 플랫폼인 글래스도어를 인용, 발효 과학자의 평균 급여는 10만5651달러라고 언급하며 취업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지역 매체 폭스5뉴스는 발효 과학 과정 1기 학생들을 취재했다. 그레이슨 왓슨 학생은 “가족이 양봉업을 하는데, 아버지가 꿀을 발효시킨 벌꿀주를 만들고 싶어 하셨다”며 가족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발효 기술을 배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발효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2년 자격증(certification) 프로그램에 등록하거나 화학과 전공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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