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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시위 여파 수업 원격 전환…병원·기숙사 등 정상 운영

UCLA 측이 친팔레스타인 시위 여파로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모든 대면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당분간 원격 수업이 계속될 전망이다.  
 
6일 CBS에 따르면 UCLA 측은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2주째 지속됨에 따라 계속해서 모든 대면 수업을 취소하고 원격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UCLA 측은 성명을 통해 “모든 대면 수업은 취소하고 원격으로 전환되지만 학교 병원 및 클리닉, 기숙사, 서비스 시설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며 “법 집행기관 인력이 캠퍼스 곳곳에 배치돼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번 친팔레스타인 시위 여파로 교내 증폭되는 불안감과 치안 및 비상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캠퍼스 안전 부서를 신설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친팔레스타인 시위 참가자 약 50명이 UCLA 건물인 무어홀에서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케이블 타이에 묶인 채 학교 주차 건물에 구금됐다. 이를 두고 UCLA 학생들과 교수진은 과잉 진압이라고 비판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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