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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캐런 팍스, 카이 공연 온다…빌보드 1위 세계적 가수

우정 출연에 뜨거운 관심
뮤지컬 명곡 듀엣 무대

오는 11일 열리는 미주 중앙일보 50주년 기념 공연인 ‘카이 인투 더 월드’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캐런 팍스가 출연해 카이와 뮤지컬 명곡을 듀엣으로 부른다. [캐런 팍스 닷컴 캡처]

오는 11일 열리는 미주 중앙일보 50주년 기념 공연인 ‘카이 인투 더 월드’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캐런 팍스가 출연해 카이와 뮤지컬 명곡을 듀엣으로 부른다. [캐런 팍스 닷컴 캡처]

한국 뮤지컬 스타 카이의 첫 월드투어 LA공연에 올리비에상(Olivier Award)  후보인 소프라노 캐런 팍스가 협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5시 샌타모니카 소재 브로드 스테이지(The Eli and Edythe Broad Stage)에서 미주 중앙일보 50주년 기념 공연인 ‘카이 인투 더 월드’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인 캐런 팍스가 우정 출연해 LA뮤지컬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팍스는 LA필하모닉 연주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음악 학부로 유명한 USC 쏜톤 음악대학(Thornton School of Music)의 성악 예술 및 오페라 부교수이자 스테이지 바운드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카이 인투 더 월드’ 미주공연기획사인 에픽라이브에 따르면 USC 음악대학 반주 및 협연 조교인 피아니스트 안정희 씨가 카이와 고등학교 선후배로 연결되며 팍스의 이번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팍스는 런던의 올드빅 극장 무대를 장식한 ‘카르멘 존스’에서 신디 로우역으로 세계 3대 공연예술상인 올리비에상 후보이며,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소프라노다.  
 
브로드웨이는 물론 클래식 패널리스트 및 보컬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카네기 리사이틀홀, 링컨센터의 앨리스 툴리홀, 런던의 올드빅 극장, 뉴욕 아폴로, 케네디센터, 보스턴 팝스 등 전세계 주요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에서 12개 언어로 공연했다. 발매한 음반은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른 해리 T. 벌레이(클래식), 카르멘 존스(EMI), 로사 팍스:퍼플 러브 등이다.  
 
이날 카이와 듀엣 무대에서 카이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Maria’에 이어 같은 뮤지컬의 대표적인 듀엣곡 ‘Tonight’을 함께 부른다. 이어 뮤지컬 작품 카르멘 존스 ‘Dat’s Love'를 팍스가 솔로로 부른 후 다시 오페라의 유령 'All Ask of You'를 함께 부르며 1부 순서를 마친다.  
 
'카이 인투 더 월드' 공연은 1부 첫번째 무대에서 카이가 세계적인 뮤지컬 프로듀서인 캐머런 매킨토시가 제작한 4대 뮤지컬 작품으로 문을 연다. 이어 카이와 팍스의 듀엣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부는 프랭크 와일드혼 작품으로 시작되고 마지막 무대는 한국에서 초연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카이는 오는 6일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마치고 11일 서부의 카네기홀로 불리는 샌타모니카 소재 브로드 스테이지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미주 중앙일보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50%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티켓은 핫딜 웹사이트( hotdeal.koreadail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하기

▶주소: 브로드 스테이지 Performing Arts Center - Music Building, 1310 11th St. Santa Monica.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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