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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패스 스캠 주의

미납 통행료 있다며
고객 정보 입력 유도

최근 E-Z패스를 사칭한 피싱 문자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뉴욕 톨서비스(NY Toll Services)’, 혹은 ‘뉴저지 톨서비스(NJ Toll Services)’를 사칭한 문자메시지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메시지는 결제되지 않은 통행료가 있다며 연체료를 물기 전 잔액을 지불하라는 내용이다. 사용자가 메시지 속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소셜시큐리티넘버, 계좌번호, 신용카드 정보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앞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피해 사례가 적발됐으며, 뉴욕 일원에서도 스캠 신고가 접수되기 시작했다. FBI 범죄신고센터(IC3)는 최근 3개 주에서 관련 신고를 2000건 이상 접수했다.
 


당국은 해당 문자를 받을 경우 즉시 삭제하고 IC3 웹사이트( www.ic3.gov)에 신고할 것을 권장했다. 이미 링크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했다면 은행·신용카드사에 연락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울러 E-Z패스는 고객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공식 웹사이트( e-zpassny.com·ezpassnj.com)를 통해서만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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