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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도로 사정 좋아진다…보수 기금 1200만 불 배정

풀러턴 시의 도로 사정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시의회는 최근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잇따른 도로 보수를 위해 1170만 달러에 육박하는 기금을 배정했다.
 
시 당국은 큰 길인 플라센티아 애비뉴 외에 메이플우드 지역 허모사 드라이브를 포함한 소규모 로컬 도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메이플우드 지역의 가주차량국(DMV) 인근 에딩턴 애비뉴도 정비 대상이다. 곧 수도관 공사가 진행될 코트니 스트리트와 애시 스트리트에서도 도로 공사가 병행된다.
 
풀러턴 시는 최근 수 년 동안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지원 기금 일부를 도로 정비에 사용했으며, 지난해엔 브룩허스트, 스테이트 칼리지 불러바드, 엘리스 플레이스 일대 도로를 보수했다.
 
현재 풀러턴의 포장도로 건강성 지수는 ‘좋음(Good)’의 기준인 75점 바로 밑인 평균 74점이다. 10여 년 전 평균 점수는 60에 불과했다. 현재 점수가 가장 낮은 곳은 26점을 기록한 리치먼드 초등학교 인근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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