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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순익 1516만불…전망치 밑돌아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3일 2024년 1분기 순이익이 1516만 달러(주당 50센트)라고 발표했다. 월가 전망치인 주당 52센트를 하회한 실적이다. 또 직전 분기 순이익인 1863만 달러(주당 61센트)보단 18.6%, 전년 동기의 2199만 달러(주당 72센트)보단 31.1% 감소했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에서 0.8% 줄어든 75억1205만 달러였다. 다만, 전년 동기의 74억3413만 달러보단 1.0% 늘었다.  
 
대출은 61억7784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0.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59억8046만 달러)보단 3.3% 증가했다.
 


1분기 예금고는 63억7606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62억8057만 달러)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와 2.8% 더 많았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1%로 전 분기의 0.99%와 전년 동기의 1.21%에서 각각 18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와  22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78%로 직전 분기(2.92%)와 전년 동기(3.28%) 대비 각각 14베이시스포인트와 50베이시스포인트 떨어졌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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