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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위한 사랑의 마당 축제 지원

OC 한인 라이온스 클럽
해피빌리지에 기금 전달
내달 행사서 배식 봉사

박경모(가운데) OC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이 해피빌리지의 김장호 국장에게 사랑의 마당 축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이원희 재무위원장, 스티브 남 봉사위원장, 두 사람 건너 전현식 홍보위원장.

박경모(가운데) OC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이 해피빌리지의 김장호 국장에게 사랑의 마당 축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이원희 재무위원장, 스티브 남 봉사위원장, 두 사람 건너 전현식 홍보위원장.

OC한인회(회장 조봉남)는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회관에 관한 한인회 외부의 공청회 주최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며, 이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회견에서 OC의 전, 현직 단체장과 교계 인사들이 오늘(18일) 오전 11시 애너하임의 미주복음방송 강당에서 열기로 한 공청회를 〈본지 4월 17일자 A-11면〉 월권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인회 측은 회견문을 통해 “한인회관을 위한 공청회는 한인회 임원회에서 OC동포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정관에 의해 선정된 회관 관리위원회 위원들이 필요 시 공청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에 따르면 LA총영사관 몫의 관리위원은 권성환 부총영사가 맡게 됐다. 또 김도영 OC한미시민권자협회 이사장이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태수 관리위원은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리위원 수는 총 7명 그대로 유지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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