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확장’ 1차 승인…애너하임 시의원 전원 찬성
시의회는 지난 16일 회의에서 시의원 7명 전원 찬성으로 프로젝트 승인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내달 중 승인안 2차 투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의회가 확장 프로젝트를 최종 확정하면 그 효력은 오는 6월 7일부터 발생한다.디즈니랜드 측은 향후 10년 동안 190억 달러를 투입해 기존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이 계획엔 디즈니랜드 서쪽 주차장을 없애고 그 부지에 테마 구역과 놀이기구 등을 신설하는 것,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 인근 주차장을 쇼핑과 식당,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미는 것 등이 포함된다.
디즈니랜드 측은 애너하임 시의 저소득층 주택과 공원 건립, 도로 및 교통 시설 개선 등을 위해 3000만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 분야 일자리 약 9000개가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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