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공청회는 한인회장이 여는 것”
OC한인회 긴급 기자 회견
오늘 외부 주최 행사 비판
한인회 측은 회견에서 OC의 전, 현직 단체장과 교계 인사들이 오늘(18일) 오전 11시 애너하임의 미주복음방송 강당에서 열기로 한 공청회를 〈본지 4월 17일자 A-11면〉 월권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인회 측은 회견문을 통해 “한인회관을 위한 공청회는 한인회 임원회에서 OC동포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정관에 의해 선정된 회관 관리위원회 위원들이 필요 시 공청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에 따르면 LA총영사관 몫의 관리위원은 권성환 부총영사가 맡게 됐다. 또 김도영 OC한미시민권자협회 이사장이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태수 관리위원은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리위원 수는 총 7명 그대로 유지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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