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두 번째 K-팝 댄스나이트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링컨센터
올해 두 번째… 셋업 리스트 달리해
K-팝 기반 하이라이트 강습도 진행
17일 문화원에 따르면 맨해튼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K팝 댄스나이트가 올해 2회째 열린다.
앞서 지난달 23일 열렸던 행사와 섭외 리스트를 달리해 새로운 형태로 꾸려진다. 이전과 같이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이 3년째 기획·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번 새로운 얼굴의 디제이와 댄서를 섭외해 특색을 달리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한인 디제이겸 음악프로듀서인 ‘앨터 킬로(ALTER KILO, 한국이름 대니얼 정)’가 신곡을 중심으로 셋업 리스트를 꾸렸다. 빌보드 차트에 올랐던 곡은 물론 브로드웨이 연주곡에도 영향을 끼친 K팝을 재구성해 소개한다. 특히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혼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의 공민지 등의 아티스트와 공연한 경험이 있다.
이 같은 음악에 맞춰 춤을 가르칠 댄서는 뉴욕 기반의 댄서 리나 로즈 리(Lina Rose Lee)다.
그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KPOP)’을 통해 데뷔했으며, 약 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이번 행사 관람은 무료이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 NY),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212-759-9550, Ext.#210)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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