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레드스타스, 리글리필드서 70여년만에 여성 경기

[로이터]

[로이터]

미 프로여자축구(NWSL) 시카고 레드스타스가 올 여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서 70여 년 만에 첫 여성 프로스포츠 경기를 갖는다.  
 
레드스타스는 오는 6월 8일 리글리필드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FC를 상대하는데 이는 지난 1943년 특별 여자 야구 경기가 열린 후 처음 리글리필드서 열리는 프로 여성 스포츠 경기가 된다.  
 
레드스타스는 현재 시카고 남서부 브리지포트에 위치한 2만8000석 규모의 싯긱(Seatgeek) 스태디엄을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데 소유권이 없어 경기 우선권이 없는 상태다.  
 
레드스타스 구단은 "일정이 겹칠 경우, 우선권을 갖고 있는 남자 청소년 팀에 프로 여자 선수들이 밀려나 경기장을 비켜줘야 할 때가 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레드스타스만의 구장을 보유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레드스타스 소유주인 로라 리켓츠는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NFL 시카고 베어스는 새로운 구장 신축을 위한 공공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며 "형평성을 고려해 시카고를 대표하는 레드스타스 또한 새 홈구장 마련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evin Rho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