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운영 펍, 핫플로 떴다…'커먼 띠오리' 2호점 오픈
수십종류 크래프트 맥주와
다양한 퓨전 안주 인기 몰이
'테이크 아웃 도시락' 입소문
지난 2014년 이준호 사장이 대학 친구인 크리스 리앵씨와 함께 콘보이 한인타운에 1호점을 선보였던 커먼 띠오리는 수십가지 크래프트 맥주를 다양한 아시안 퓨전 안주와 함께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기 펍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본점 개업 10년 만에 출라비스타 지역에 2호점으로 마련한 오타이 랜치점은 '돌아온 출라비스타 소년들'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벌써 본점을 능가하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같은 입소문의 근거는 바로 이 사장과 리앵씨가 바로 이스트 레이크와 보니타 출신이기 때문.
이 사장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홈타운이고 여전히 부모님들께서 거주하시는 지역이라 개인적으로 감회가 매우 남다르다"며 "왠지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큰데 모쪼록 남부 지역의 맥주 애호가들은 물론 온가족이 편하게 찾는 레스토랑이 되었으면 한다. 그런 마음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신선한 맥주는 물론 한식 중식 등을 가미한 퓨전 메뉴들을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치 친구집에 오듯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기 바란다"고 초대했다.
4500 평방피트의 넓은 공간에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진 오타이 랜치점은 26인용 공용 테이블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규모에 맞는 좌석이 마련됐고 패티오도 현재 공사중이다. 또 인근에 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 아웃 도시락 포장을 제공하고 있다.
▶주소: 1980 Optima St Chula Vista CA 91915
▶영업시간: 오전11시~밤11시(금토는 자정까지)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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