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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곳곳 토네이도 강타...정전·주택 파손 등 피해

지난 2일 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덮친 토네이도로 인해 락데일 카운티가 큰 피해를 겪었다.
 
락데일 카운티 경찰은 2일 밤 11시 54분 토네이도가 덮쳐 코니어스 시 인근에서 송전선이 망가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넘어진 나무가 집과 차량을 덮치며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토네이도가 시간당 115∼120㎞ 풍속의 후지타 규모 EF2 강도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지역 학교가 봄방학을 맞은 터라 토네이도 규모에 비해 피해가 덜했다고 경찰은 안도했다. 조지아 파워 등 전력회사는 3일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전력 복구에 나섰다.
 
조지아 남부의 크리스프 카운티 역시 36채 이상의 주택이 손상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그중 시더 크리크 강가에 인접한 주택 등 19가구가 토네이도로 인해 크게 파괴됐다.
 


이날 조지아뿐만 아니라 앨라배마, 일리노이, 켄터키 등 16개 주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오클라호마 북동부 지역에서 노숙인 1명이 토네이도로 사망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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