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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실률 최고치 경신…1월부터 3개월간 19.8%로↑

올해 1분기 사무실 공실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NHK에 따르면 무디스애널리틱스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무실 공실률이 19.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3개월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를 0.2%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사무실 공간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이어졌다. 무디스는 경기는 양호하지만, 출근과 재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근무가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무실 공실률 상승은 임대 수입 저하로 이어져 상업용 부동산(CRE)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또 부동산 시장에서 지난 80년대와 90년대에 무분별하게 업무용 건물을 많이 지은 것도 지금 공실률 상승의 원인이 됐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NHK는 금리 상승에 따른 차입 비용 증가도 겹치고 있다며, 일부 은행에서는 CRE 관련한 처리 비용으로 경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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