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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체험 기대됩니다”

브레아 고등학교 학생들
안성·남양주 방문, 교류

안성, 남양주를 방문하는 브레아 고교생, 브레아-코리아 자매도시협회 관계자 등이 LA국제공항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자매도시협 제공]

안성, 남양주를 방문하는 브레아 고교생, 브레아-코리아 자매도시협회 관계자 등이 LA국제공항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자매도시협 제공]

브레아 고등학교 학생 8명과 한국어 담당 윤세라 교사, 브레아-코리아 자매도시협회(회장 박호엘) 관계자 4명 등은 자매도시 안성과 우정의 도시 남양주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LA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학생 방문단은 8박9일 일정으로 한국을 돌아본다. 안성 시에선 주말을 이용해 현지 호스트 가정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한다. 특히 1일(현지시간)엔 안성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 한국 방문 소감을 공유했다. 김보라 안성 시장은 자매도시협회 자틴더 싱 이사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학생 방문단은 남양주와 서울의 관광 명소도 돌아보고 귀국할 예정이다.
 
박호엘 회장은 “학생들이 한국 문화 체험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이 브레아와 안성, 남양주 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와 지자체들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아 시는 지난 2011년 안성 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관내 학생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20년 남양주 시와 우정의 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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