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영어·옷수선·컴퓨터 패턴 등
4월 8일 개강… 수업료 무료
우선 직업교육센터는 이번 봄학기부터 영어수업(ESL Class)을 개강한다.
엄은자 원장은 “한인 누구나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영어를 말하도록 돕는 ‘영어말하기’ 교실을 시작한다. 대화에 중점을 두고 선생님이 쉽게 가르친다”고 말했다.
옷을 개성 있게 재구성하는 리폼 수요도 늘면서 옷수선반 수업도 확대된다.
엄 원장은 “비용을 내고서라도 옷수선을 하려는 수요가 꾸준하다. 무엇보다 리폼 기술이 하나의 디자인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 인기가 많다”며 “옷수선 기술을 습득하면 할리우드 등 남가주 곳곳에서 창업 등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봄학기 수업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과목은 ‘옷수선 및 리폼반, 패턴사반, 마킹 그레이딩반, 컴퓨터 패턴사반, 샘플메이커반, ESL 영어말하기반’ 등이다. 영어말하기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나머지 수업은 주중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수업료는 무료이나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엄 원장은 “우리 직업교육센터는 자바시장 등 현장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며 “의류제작 기술을 익혀 일자리를 찾고 싶은 분, 현직으로 일하지만 더 세부적인 기술교육을 원하는 분 모두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 및 문의: (213)503-5775, (213)200-5775.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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