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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서 20대 남성 총격 피살…경찰 용의자 수사 중

LA한인타운에서 총격으로 20대 남성이 살해됐다.  
 
26일 LA 경찰국(LAPD) 측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55분쯤 흉기에 의한 폭행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한인타운 6가와 노먼디 애비뉴 인근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LAPD 공보실 측은 ‘23세 히스패닉계 남성’이라고만 밝혔다.  
 
LAPD는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경찰은 한때 수사를 위해 6가부터 윌셔 불러바드 사이 노먼디 애비뉴 구간 통행을 차단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도 한인타운 8가와 마리포사 애비뉴 인근에서 20세 남성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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