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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카운티서 엄마 살해 전력 ‘위험한’ 중범죄자 탈주

오렌지 카운티 사회복귀 시설에서 도주한 중범죄자 아이크 수저. [KTLA 화면캡쳐]

오렌지 카운티 사회복귀 시설에서 도주한 중범죄자 아이크 수저. [KTLA 화면캡쳐]

오렌지 카운티의 한 사회복귀 시설에서 위험한 중범죄자가 탈주해 사법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찰은 도망친 중범죄자는 20세의 아이크 수저로 “매우 위험하고 폭력적인” 인물로 간주되며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수저는 중범죄 기물 파손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3월20일에 구금에서 풀려났다. 그는 카운티 구치소에서 90일 형을 선고 받고 이후 2년간 보호 관찰을 받았다.
그는 3월20일 산타 아나에 있는 프로젝트 킨십이라는 사회복귀시설에 입소했지만 시설에서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보호관찰관에게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리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수저는 13세 때 어머니를 찔러 살해하고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 수감중 교도관 3명을 공격했었다.
그는 전자발찌를 차고 교도소에서 석방된 후 사회복귀 시설 프로젝트 킨십에 입소했다가 2022년 4월 도망쳤던 전력이 있다.  
그 사건 당시 카운티 전역에 걸친 수색 끝에 그는 결국 애너하임의 노숙자 야영지에서 발견돼 체포됐었다.
당국은 도주중인 수저가 "심각한 공공 안전 위협”이라며 “그를 발견한 사람은 접근을 피하고 즉시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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