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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홀서 ‘홀인원·알바트로스’ 동시에…어바인 거주 이종선씨

골프 30년 만에 진기록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를 동시에 달성한 이종선(오른쪽)씨가 홀 컵 앞에서 동반자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종선씨 제공]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를 동시에 달성한 이종선(오른쪽)씨가 홀 컵 앞에서 동반자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종선씨 제공]

어바인에 거주하는 이종선(62)씨가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를 동시에 달성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이씨는 지난 8일 코토데카자 골프장 사우스 코스에서 이완희, 찰스 이씨와 함께 라운딩 하던 중 17번 홀 블루 티(파4, 325야드)에서 대기록을 낚았다. 첫 번째 드라이버 샷으로 날린 공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간 것이다.
 
이씨는 “홀인원도, 알바트로스도 구력 30년 만에 처음으로 했다. 파4 홀이다 보니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를 한 번에 이루는 진귀한 기록을 갖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홀인원 등록 사이트 ‘내셔널 홀인원 레지스트리’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적인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만2000분의 1이다.
 


알바트로스는 기준 타수보다 3타를 적게 쳐야 가능한 기록이다. 알바트로스 확률은 홀인원보다 500배나 힘든 600만 분의 1이다.  
 
파3 홀에선 당연히 불가능하고, 파4 홀에선 한 번에 홀인원을 해야 한다. 파5 홀에선 두 번 만에 홀 아웃을 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결국, 운도 중요하지만 비거리가 받쳐줘야 알바트로스를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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