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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성인 35%, 코로나 새 백신 맞아

미 전역서 코로나 경계심 낮아져
아시안 민주당원, 접종률 높은편

미 전역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가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아시안 성인의 경우 전체 평균(28%) 보다 높은 비율(35%)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 새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 전역 성인의 단 20%만이 코로나19를 위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가을 CDC가 권고한 새 백신을 접종한 성인은 28%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69%)대비 극단적으로 줄어든 수치다.
 
민주당 지지자의 접종률이 높았고, 특히 아시안(42%)과 백인(50%)이 많았다.
 


반면 흑인(32%), 히스패닉(32%) 민주당원은 낮은 접종률을 보였다.  
 
심각한 감염증상을 우려하는 아시안(36%)은 흑인(43%), 히스패닉(39%)보다는 적고 백인(20%)보다는 많았다.
 
이는 감염시 대응할 수 있는 공중보건정책의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적은 이들이 더 많이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50%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코로나 장기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공화당원(37%)보다 민주당원(61%)이 이 같은 항목에 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 같이 응답에는 여성(56%)이 남성(44%)보다 많았다.
 
조사는 지난달 7~11일 미 전역서 성인 1만1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만 아시안의 경우 영어 가능자를 대상으로 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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