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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미니 예산안 통과

4600억불 패키지 법안
셧다운 막기 위해
주요 부처 예산 지원

연방하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정부 업무 일시적 중단)을 막기 위한 4600억 달러 규모 패키지 미니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023~2024회계연도의 남은 기간 동안은 일부 주요 부처에 예산을 지원, 셧다운을 막겠다는 취지다.
 
6일 연방하원은 현 회계연도 남은 기간 동안 연방정부 일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HR 4366)을 339대 85로 통과시켰다. 공화당에서 132명이 찬성했고, 민주당에서는 2명만이 반대표를 던졌다.  
 
양당 모두 초당적으로 농무·교통·상무·주택도시개발·법무·보훈·군사건설 등 분야 주요 기관에 필수적인 예산을 지원해 셧다운을 막자는 데 의견을 모은 셈이다.  
 
이 법안은 연방상원으로 전달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7일 국정연설에서 상원의 빠른 법안 통과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원까지 통과할 경우, 몇 달간 임시 예산안으로 셧다운을 피하던 연방의회는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패키지 법안은 새로운 항공교통 관제사 및 철도안전 검사관 채용을 포함, 다양한 프로그램과 계획을 담고 있다. 재향군인을 위한 의료 및 혜택, 인공지능(AI) 분야 지원 등이 포함된다. 사회안전망 지원에도 10억 달러를 더 지출한다. 렌트·공립교 급식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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