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육위원 선거로 선출 추진
주 상원은 5일 현재 시카고 시장이 지명하는 교육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출 방식을 변경하는 법안을 찬성 37, 반대 20으로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 반대한 의원 대부분도 이번 법안에 포함된 오는 11월 절반 선출과 절반 지명 방식이 오히려 헷갈린다며 올해부터 바로 교육위원 전원(20명)을 선거로 선출하는 방식의 도입을 주장해 절대 다수가 교육위원의 선거에 의한 선임을 찬성했다.
이번 법안에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선거서 위원의 절반(위원장 포함)은 현행 방식으로, 나머지 절반은 선거로 선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오는 2026년부터는 모든 교육위원을 선거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시카고 교육위원 출마를 원하는 이는 최소 1000명의 지지자 서명을 받아 제출한 후 캠페인을 벌일 수 있다.
주 상원에서 통과된 해당 법안은 주 하원으로 이관됐으며 주 하원 승인 후 주지사의 서명을 받으면 최종 통과된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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