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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병원 70% 병원비 공개법 어겨

전국 평균 미달
표준 금액 등 누락해

뉴욕주에 위치한 병원의 70%가 연방 병원비 공개법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비영리재단 환자권리옹호(Patient Rights Advocate·PRA)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2000곳 중 34.5%만이 병원비 공개법을 준수하고 있다. 준수율이 36%였던 작년 7월보다 떨어졌다.
 
2021년 1월 시행된 병원비 공개법은 병원이 모든 진료비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검색하기 쉽도록 배치하도록 했다. 
 
많은 병원이 가격 정보를 일부만 공개했다. 병원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표준 금액’ 등을 누락한 경우도 잦았다. 법을 준수한 병원들은 대학 부설 병원 등 대형 병원이 대부분이었다.
 


뉴욕주의 경우 조사된 병원 102곳 중 30곳만이 법을 준수하고 있었다. 준수율은 30%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플러싱메디컬센터·퀸즈 마운트사이나이 병원·퀸즈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 등은 모두 병원비의 일부만 공개 중이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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