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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천·조사라씨 등 우수상 받아…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단편 소설, 수필 부문서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 직후 수상자들이 김영완(오른쪽에서 두 번째) LA총영사와 함께 자리했다. 맨 왼쪽부터 조사라, 이강천, 한 사람 건너 임하나씨. [LA총영사관 제공]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 직후 수상자들이 김영완(오른쪽에서 두 번째) LA총영사와 함께 자리했다. 맨 왼쪽부터 조사라, 이강천, 한 사람 건너 임하나씨. [LA총영사관 제공]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시상식’이 지난 23일 LA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이번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는 지난해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35개국에서 279명이 총 707편을 응모했다. 응모 부문은 시와 단편소설, 체험수기, 수필, 청소년 글짓기(초등, 중·고등)까지 여섯 부문이었다. 이후 심사를 통해 33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선 이강천씨의 ‘일곱 빛깔 무지개’라는 작품이 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조사라씨(필명 박영실)의 ‘거미의 집’이라는 작품이 수필 부문 우수상을, 이동혁씨의 ‘코로나 후유증’이라는 작품이 체험수기 부문 가작을, 임하나씨의 ‘꽃 파는 남자’라는 작품이 수필 부문 가작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한화 250만원), 가작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한화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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