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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비즈니스저널 ‘올해의 CEO’ 선정

북가주 제임스 김 CVCB 대표
“인수합병 통해 회사 발전시켜”

센트럴밸리 커뮤니티뱅크(Central Valley Community Bank, 이하 CVCB)의 제임스 김(사진) 대표가 비즈니스저널(The Business Journal)의 첫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21일 비즈니스저널은 김 대표 선정 이유로 “제임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이 은행 시스템의 건전성을 우려할 때 인수합병으로 CVCB를 더 강력하게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샌호아킨밸리와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43년간 운영 중인 CVCB는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을 해오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그는 또한 “올해의 CEO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 준 CVCB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김 대표는 캘스테이트새크라멘토(CSUS)에서 회계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아서 앤더르센(Arthur Andersen) 보증 서비스 회사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 대표는 커뮤니티 퍼스트 뱅크, 노스밸리 방코프, 칼넷 비즈니스 뱅크 등 여러 새크라멘토 지역 은행에서 최고경영자, 최고운영책임자, 최고재무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8년 제임스 김 대표가 CVCB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여러 위기가 찾아왔다. 대표 취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팬더믹을 겪어야 했다. 팬더믹이 종식될 즈음엔 실리콘 밸리 은행 파산으로 시작된 2023년 은행 위기를 마주했다.  
 
 이러한 위기 속 김 대표가 둔 승부수는 인수합병이다. 김 대표가 이끄는 CVCB는 올 2분기 샌타바버러의 한 커뮤니티 뱅크와 인수합병 예정이다. 994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인수합병으로 CVCB는 커뮤니티 웨스트 뱅크(Community West Bank)로 상호가 바뀌며 총자산 규모는 36억 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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