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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산하 JPL 정리해고…직원 530명, 계약직 40여명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예산 불확실성의 이유로 정리 해고에 들어갔다.
 
JPL은 연구소가 2024회계연도에 대한 자금을 연방정부로부터 확보하지 못해 총 530명의 직원과 40여 명의 계약직을 해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정리해고의 결정적 원인은 화성 샘플 귀환(MSR) 미션의 예산 삭감으로 올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PL측은 6일 성명을 통해 “MSR 예산 확보에 대한 불확실로 지출을 줄이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조처였다”며 “최근 몇달 동안 지출을 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어려운 과제를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JPL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은 7일 필수로 원격근무(mandatory remote work day)를 할 것을 보고받았으며 해당 원격근무자들은 회사 포털 접근이 통제됐다. 이후 해고 대상자는 이메일로 해고 통지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JPL은 해고 대상자에게 해고 통지 이후 60일간 유예기간 및 적절한 퇴직 패키지, 구직 알선 등 기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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