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HA<뉴욕시주택공사> 직원 약 70명 체포
공사 수주 대가 뇌물 수수
계약업체에 200만불 요구
데미안 윌러엄스 뉴욕 남부지검 검사는 6일 “뉴욕시영아파트 계약 체결 대가로 계약업체로부터 현금을 받은 혐의로 NYCHA 직원 약 70명을 기소했다”며 “이는 법무부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에 걸쳐 부패 행위를 저질러 왔으며, 수사관들은 시 전역의 335개 NYCHA 개발 단지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여 곳에서 뇌물 수수 혐의를 적발했다.
현재 NYCHA 직원 55명과 전직 직원 12명이 1300만 달러의 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계약업체들에 200만 달러의 뇌물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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