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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박인영 개인전 개최…뱅크오브호프와 파트너십

6월 28일까지 전시

알재단 인영 작가 개인전 포스터.

알재단 인영 작가 개인전 포스터.

작가 인영.  [사진 알재단]

작가 인영. [사진 알재단]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오는 6월 28일까지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16 W32스트리트)에서 ‘박인영(INYoung) 개인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 인더 워크 플레이스(Art in the Workpla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누구나 일상에서 전시를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뱅크오브호프와협업해 전시할 수 있게 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박 작가가 싱가포르와 미국, 한국 등에 거주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한국 태생인 그는 12년간 싱가포르에서 거주했고, 2017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여러 문화권을 혼합한 결과물을 작품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펜실베이니아 미술아카데미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개의 빛나는 광채와 한지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결합해 현대적 틀 안에서 관념적 산수화를 표현한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뱅크오브호프영업시간에 맞춰 관람할 수 있다.  
 
작품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info@ahlfoundation.org)로 보내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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