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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월드컵 결승전 열린다

2026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북부 뉴저지에 있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 “오는 2026년에 개최되는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대회 결승전을 뉴저지주에 있는 미프로풋볼(NFL) 소속 뉴욕 자이언츠.제츠 홈구장인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필 머피 주지사는 “나는 평생 축구팬으로 2026년 월드컵 결승전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사실에 흥분할 수 밖에 없다”며 축구팬들은 물론 뉴욕주.뉴욕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발표 전 결승전 개최 장소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과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홈구장이 경합을 벌였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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