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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 한인타운<10지구> 시의원 허트 혹평…'시에 미래를 위한 계획 안보여'

엔더슨 후보의 봉사 경력 인정
유 후보는 '나무 보존'에 역할

LA타임스(LAT)가 LA시 한인타운 관할구역인 10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현역인 헤더 허트 의원에 대해 ‘지역구와 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다’고 혹평했다.  
 
허트 의원은 2022년 현직이던 마크 리들리-토머스 의원이 부패 혐의 기소로 사퇴한 10지구 의원 자리에 임명됐으며 곧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타임스는 2일 사설을 통해 허트에 대해 일부 홈리스 구제와 세입자 보호를 위해 노력했으나 시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본지도 캠페인 시작 이후로 허트 의원의 불성실한 후보 토론회 참가 태도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경쟁하고 있는 4명의 후보들이 그가 향후 후보 토론회에 스태프를 대신 보내는 경우엔 토론회 참가를 거부하겠다며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본지 1월 29일자 A-3면 〉
 


타임스는 대신 오랜 커뮤니티 봉사 경력을 갖고 있다며 사우스 LA 목사 출신인 에디 엔더슨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타임스는 그레이스 유 후보에 대해 시 커미셔너로 봉사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시정부가 추진한 인도 보수 과정에서 오래된 나무들을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기술했다. 동시에 유 후보 이외에도 레지 존스-소여 주 하원의원, 오라 바스케스 전 시 커미셔너가 경쟁에 나선 상태라고 보도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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