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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일자리 뉴욕시 미래 견인”

종사자 2011~2022년 사이 67% 증가
소규모 포함, 관련 기업 1만3000개 넘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직군이 뉴욕시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는 뉴욕시 STEM 직종 종사자가 2011~2022년 사이 67% 증가해 19만3000명에 달한다고 시경제개발공사(EDC)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근무자와 맞먹는다. 매체는 세계 금융중심가인 뉴욕 월스트리트를 STEM 직군 종사자들이 대체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봤다.
 
EDC는 STEM 직군에서도 비중이 높은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기술, 엔지니어링, 과학 연구 분야를 조사했다. 같은 분야 다른 리포트들은 온라인 출판,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도 STEM 직종으로 다루지만, EDC는 이들 직군이 엔지니어, 과학자를 많이 고용하지 않아 제외했다.
 
STEM 분야 기업은 10년간 52% 늘어나 1만3000개를 조금 넘는다. 다만 대부분이 재직자 수 6명정도의 소규모다.
 


조나단 보울 센터포어번퓨처(Center for an Urban Future) 이사는 "STEM이 뉴욕시의 미래 중산층 등을 이끌어나갈 드라이브가 될 것이란 의미"라며 "중산층 및 고임금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성장세는 늘어나는 STEM 학위와 관련있다.
 
25세 이상 뉴욕시민 46만7000명이 STEM 학위자다. 2021년 전체 학위 수여자 중 29%가 STEM 학위를 받았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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