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30대 중반 이후 세대 고용 선호…대학 때 현장이 원하는 능력 준비해야
고용주들이 Z세대 대신에 그 전 세대 즉, 더 나이가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생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현재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한다. 지난 12월 Intelligent.com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800명의 미국 관리자, 이사, 임원 중 38%가 최근 대학 졸업자보다는 나이가 많은 직원을 고용하기를 원한다고 밝혔고, 그 중 46%는 나이가 많은 지원자를 고용하는 경우 더 많은 임금과 혜택을 지원하게 되는 데 그렇다 하더라도 Z세대 고용을 피하게 된다고 말했다.▶취업문제
조사에 따르면, 나이가 많은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 더 높은 급여 제공(59%), 나이가 많은 근로자가 원격 또는 혼합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함(48%)으로 Z세대의 취업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고용주들은 인터뷰한 2세대와의 대화 중 시선 회피, 부적절한 옷차림, 언어 사용 등을 지적했다. 이 밖에도 근무 시작전 자주 늦음(61%), 기한 및 과제를 자주 놓침(59%), 전문적인 복장 부족(57%), 회의 참석에 자주 늦음(53%), 품질이 낮은 업무 제공(53%), 부적절한 언어 사용(51%), 관리하기 어려움(50%), 동료와의 관계가 좋지 않음(41%) 등 고용주들은 최근 대학 졸업자들에 대한 다양한 부정적인 인식을 표현했다. 또한 허영심(63%), 쉽게 화를 내는 경향(58%), 노동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 부족(58%), 전문성 부족(57%), 피드백에 대한 부적절한 응답(55%), 노동 윤리 부족(52%), 의사소통 기술 부족(52%), 교육 비용이 더 많이 듦(51%), 동기 부족(50%), 기술 부족(32%) 등의 미성숙함의 어려움을 겪어 해고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원인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우선 이들은 학교 교육 이외에 산업 사회에 대한 현실적 이해가 부족하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보여진다. 먼저, 기업과 산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하고 알아가야 한다. 인터뷰에 부모를 동반하고, 부적절한 태도를 보이며, 온라인 인터뷰 시 화면을 키는 것을 거부하는 지원자가 19%나 된다는 답변을 볼 때 부모의 과보호로부터 온전한 전문적 직업인이 되는 자질 준비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산업 현장에 사용될 지식과 전문성 및 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것을 들 수 있다.
▶대책 제안
우선 대학을 졸업한 Z세대가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학기간 인턴십을 통한 현장 경험, 인터뷰, 포트폴리오, 전문 지식 및 업무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대학 기간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여, 취업 시 경쟁력을 키우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적 대책을 통해, Z세대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고용주들과의 맞닿은 경험을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두 번째로, 면접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몇 가지 요령이 있다. 기업의 특징을 파악하고, 대화 스타일 및 의상을 그에 맞게 조절하며 모의 면접이나 직업 준비 워크숍을 활용하여 면접 프로세스에 익숙해져야 한다.
안타깝게도 이런 준비들을 대학이 모두 시켜주는 것이 아니다. 대학기간 학교를 벗어나 기업과 연결하고 본교 출신인 동료나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며 기업의 문화와 업무 환경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는 노력을 기울여야 어느 기업이든 탐내는 사회인으로 준비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출처: https://www.intelligent.com/nearly-4-in-10-employers-avoid-hiring-recent-college-grads-in-favor-of-older-workers/)
▶문의:(323)93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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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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