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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84명에 한인 변호사 2명 선정

경제주간지 ‘LA비지니스저널’이 선정한 ‘2024 영향력 있는 리더:소수계 변호사’에 한인 변호사 2명이 뽑혔다.  
 
24일 LA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블랭크 롬 LLP의 제이슨 김 변호사와 켄달브릴& 켈리(KBK) LLP 나리 김 변호사가 LA 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계 변호사 84인에 포함됐다.
 
제이슨 김 변호사가 속한 블랭크 롬은 뉴욕과 LA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 65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한 로펌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30여 년간 크로스보더 딜(Cross-border deal)과 금융자문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다.
 


괄목할만한 그의 케이스 중에는 한국의 항공사 발행자 측을 대리해 2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채권 사모 발행, 그리고 한국의 소셜 온라인 게임 회사의 투자자 측을 대리해 1억3000만 달러에 미국 소셜 온라인 게임 회사의 지배 지분 인수 등이 있다.  
 
KBK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팀의 파트너인 나리 김 변호사는 주요 영화 및 텔레비전 스튜디오 관련해 여러 법정공방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7개의 KBK 재판팀의 핵심 멤버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승소 사례 개발에 필요한 전문성을 철저하게 입증하며 단 5년 만에 파트너로 성장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나리 김 변호사는 너바나의 히트작 ‘네버마인드(Nevermind)’ 앨범 커버에 나온 알몸 아기 사진에 대한 아동 포르노법 위반 혐의의 기각을 이끌어내는 데 주요 역할을 했다. 또한 최근에는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출연한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성 착취’를 주장하며 파라마운트 픽처스에 제기한 5억 달러 소송의 기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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