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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 서버브 일원 천연가스 냄새 신고 잇따라

[로이터]

[로이터]

24일 오전 시카고 남서 서버브 일원 곳곳에서 천연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날 틴리 파크를 비롯 오크 포레스트, 글렌우드 지역에서 가스 유출로 의심되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계속됐다.  
 
틴리 파크 타운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실외에서 천연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전화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며 “인근 위팅에 있는 BP 정유소가 적극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오크 포레스트 역시 타운 내 천연 가스 냄새 문제를 알고 있다며 나이코 가스가 문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렌우드 경찰은 “천연 가스 냄새와 관련한 원인을 찾고 있다. 짙은 안개와 정체된 대기 흐름으로 인해 천연 가스 냄새가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 관계자들과 함께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이번 천연 가스 냄새와 관련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시카고 북서 서버브 일원에서 천연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이어졌는데 아이오와 주의 장비 교체 작업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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