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세금 교육 제공, 로컬-한국 기업 매칭
OC 한인상의 신년 하례식
올 상반기 주요 사업 공개
짐 구 회장 "기본 다질 터"
이 행사엔 김영완 LA총영사,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을 비롯한 로컬 정치인과 상의 이사들, 전직 상의 회장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짐 구 상의 회장은 “전임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46년 동안 상의가 잘 성장해 왔는데 앞으로 50년 동안 상의가 발전하려면 지속 가능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초를 튼튼히 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기초를 닦는 일에 매진하겠다”란 포부를 밝혔다.
구 회장은 올 상반기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구 회장에 따르면 상의는 이달 들어 사무실을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내로 이전했고, 회원의 소통을 돕기 위한 웹사이트 개편에 착수했다. 또 산티아고 캐년 칼리지와 상의 교육 프로그램 관련 협력을 논의 중이다.
2월엔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4주 과정의 AI 교육 프로그램, 세금 교육이 예정됐다. 3월엔 각 도시 경찰국 방문 오찬, OC 중소기업과 한국 기업 매칭을 위한 한국 출장이 이루어진다. 4월엔 기금 모금 골프대회, 부동산 및 재정 세미나, 5월엔 경찰국 방문 오찬, 재정 워크숍, 6월엔 법률 세미나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구 회장은 “앞으로 스몰 비즈니스 리더십 트레이닝을 포함한 가주 정부의 기업 대상 프로그램에 회원사와 한인 업체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상의는 이날 황현준 메릴린치 자산관리 자문인, 아이비 최 아이비 스튜디오 대표를 신임 이사로 영입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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