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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내 괴롭힘 급증…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아

코로나19 이후 뉴저지주 교내 괴롭힘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괴롭힘 방지 TF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2년 뉴저지주 교육국(DOE)에 보고된 괴롭힘·협박·왕따(HIB) 신고는 1만9138건으로 집계됐다. 팬데믹 이전인 2017~2018년(1만8741건), 2018~2019(1만6952건) 보다도 증가한 것이다.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0~2021년에는 3664건에 그쳤다.
 
보고서는 "팬데믹이 학생들의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며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면서 괴롭힘 건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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