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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서 피살 노숙자 발견…경찰, 신원 공개 후 제보 당부

오렌지카운티의 한인교회에서 홈리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살인사건으로 수사중인 경찰은 홈리스의 신원을 공개하고 제보를 당부했다.
 
웨스트민스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5분쯤 골든웨스트 스트리트와 트래스크 애비뉴 인근 한인 교회에서 한 남성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감식반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미 숨진 후였으며 외상을 입고 피살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숨진 남성은 지난 2020년부터 교회 인근에서 노숙해온 스티븐 스몰우드(62)로 확인됐다”면서 “사망 전날인 4일 주변 이웃과 상인들에게 목격된 이후 동선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용의자 및 사건 관련 신고를 부탁했다.
 
▶제보:(714)548-3783  



김예진 기자,한인교회서 피살 노숙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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