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아침 연 하나님 말씀"
미주성경통독선교회(회장 김양일 목사)가 주관하는 신년성경통독 집회가 버지니아 버크 소재 '하나님의 말씀 교회'에서 신년 아침 열렸다.
지난 2020년 신년 성경통독집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하나님의 말씀교회로 모인 것이다. 김양일 목사는 "지난 4년간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함께 모이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성경통독집회를 부분적으로 진행해 왔었다"고 설명했다.
이 날 2024년 한 해가 시작된 첫 아침에는 25명이 참석하여 신약성경을 통독했다. 미주성경통독선교회를 지난 21년간 인도한 김 목사는 이번 모임을 위해 두 권의 책자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성경통독에 참가할 대상을 25분 정도로 예상하고 기도하며 준비했었는데 하나님이 그대로 이루어 주셨다"고 김목사는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초에는 3박 4일이 걸리는 신구약성경 통독집회가 워싱턴 인근지역에 있는 마련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성경읽기를 사모하는 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기도하며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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