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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단체장 새해 계획] “한국 문학 단체와 협력 강화”

한국문인협 미주지회 강정실 회장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는 해마다 미전역 회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LA를 필두로 애틀랜타, 시카고, 하와이, 뉴욕 등에서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 행사를 진행한다.  
강정실 회장

강정실 회장

 
지난해는 10월 서울시향 낭송회와 공동으로 한국 국회의사당 소회의실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문협 미주지회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문학단체와 더 곤고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한국 방문 때 전국 문인들의 기념관을 찾아가는 행사 외 한국의 문학단체와 공동주관으로 미주지역에서 문학상 및 출판기념회를 할 예정이다.  
 
한국에는 각 지자체의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따라 문단경력 10여 년이 되면 개인 출판물을 지원해 준다. 또한 우수문학단체에는 해마다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고 있지만, 해외는 제외되어 있다. 해외에 있는 문학단체들은 회원들의 회비에 의존해 정기간행물을 출판하고 있다. 최소한 10년 이상 결호 없이 출판하는 문학단체에는 한국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청용의 해다. 용은 힘과 권력 행운 등 각종 어려움과 고난으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의 상징이다. 지난해에 있었던 각종 혼란을 모두 털어버리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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